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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야탑고 콜드승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3/08/16 09:01 조회수: 1,199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일고 앞에서, 무너진 야탑


  전통 vs 신흥 … 광주일고 콜드승


  이국필전통의 힘이 신흥 명문을 압도했다.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제일고가 우승 후보 야탑고를 꺾었다.


   1923년 창단한 광주일고는 이번 대회 참가팀 중 서울 중앙고(1910년) 다음으로 역사가 깊다. 우승 트로피도 수없이 들어 올렸다. 67년에 시작된 대통령배 대회에선 총 5차례나 우승했다. 이는 경북고와 부산고(이상 6회) 다음으로 많은 횟수다. 특히 선동열·김기태·이종범·박재홍 등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다. 반면 97년 창단한 야탑고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신흥 명문으로 성장했다. 2011년 대통령배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지난 6일 막을 내린 고교야구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광주일고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스포츠토토 협찬) 야탑고와의 경기에서 9-2,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팀의 4번 타자인 정기훈(18)은 0-0 동점이던 1회 무사 1·2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선제 2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광주일고는 상대 폭투로 3점째를 올렸고, 4회에는 정기훈의 희생 플라이와 채지선(17)의 적시타로 5-0으로 앞서갔다. 선발 투수 윤중현(18)이 4회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 했지만, 4회와 5회 각각 1점·3점씩을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김선섭(40) 광주일고 감독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단 한 번도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해 스트레스가 심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라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2013.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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