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중·일고 총동창회

귀사의 발전과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회장 ․ 김상형)는 서울대학교 지구물리학 이기화(34회) 명예 교수, 법무법인 동서남북 안왕선(39회) 대표변호사와 포스코 성장투자사업부문 김준식(47회) 대표이사 사장을 '2013 자랑스런 일고인'으로 선정했다. 3명에 대한 시상은 10월 13일 광주시 북구 누문동 광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6회 일고인 한마당 개회식에서 갖는다.

이기화 동문은 1978년에 서울대학교에 부임하여 2006년 정년퇴임한 후 현재까지 국내 지구물리학의 개척과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1981년 서울대학교의 대학원에 국내 최초의 지구물리학 전공과정을 설치하여 다수의 석사 및 박사들을 배출하였다. 지구물리학 전반에 걸쳐 국내외 학회지에 106편의 연구논문을 출판하였고 특히 한반도 지진에 관하여 독보적인 연구업적을 성취하였으며, 또한 귀 동문은 한반도의 2차원적 지각구조를 최초로 결정했고, 또 한반도 남부의 3차원적 상세한 지각구조를 결정한 획기적인 논문을 미국지진학회지에 출판하여 연구업적을 달성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여 받았으며, 2013년 3월 1일 국내 지구물리학분야의 개척과 한반도 지진에 관한 독보적인 연구업적으로 제 54회 3.1문학상 학술상(자연과학분)을 수상하여 모교의 명예를 빛내 ‘자랑스런 일고인상’을 받게 되었다.

안왕선 동문은 1973년 8월 제 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75년 10월 1일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된 후 27년 동안 검찰에 몸 담아 오면서, 국법질서 확립과 사회기강 확립이라는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온 젊음을 던져 국가에 헌신하였고, 2002년 5월 22일 한국전력공사 감사로 취임하여 3년 2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공기업 중 최하위이던 청렴도를 1위로 향상 시키고, 각종 제도개선 등을 통한 실적을 제고하여, 2003년 5월경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장학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등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여 ‘자랑스런 일고인상’을 받게 되었다.

김준식 동문은 81년 포스코 입사 후 32년간 광양제강부장, 경영기획실장, 투자사업실장, 기술개발실장(상무), 공정품질서비스실장(상무), 광양제철소장(전무), 스테인리스사업 부문장(부사장, 사내이사), 성장투자사업부문장(사장,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철강기술 발전과 생산성 혁신에 기여하고, 여러 건의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회사의 성장과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공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장, 한국 STS 스틸클럽 회장, 국제인테인리스 협회(ISSF)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내외 철강업체의 이해 관계를 조율하고 발전을 이끌어내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광양제철소장 재직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전남광양지역 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모교의 장학사업에 참여하는 등 모교의 위상을 대내외에 크게 제고하는데 기여하였기에 ‘자랑스런 일고인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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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사무실 홍보이사 한일섭 062-527-1955

수상자 사진, 보도자료 내용 : www.ilgo.or.kr 공지사항 504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