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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일고 황금사자기 16강 진출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4/05/16 09:25
조회수: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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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황금사자기 16강 진출 5 - 4 청주고에 끝내기 승 광주일고가 끝내기 역전극을 연출하며 왕중왕전 16강에 진출했다. 광주일고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전반기 왕중왕전 겸 황금사자기 1차전 청주고와의 경기에서 노민석의 몸에 맞는 볼로 5-4 끝내기 승을 거뒀다. 고교 특급 투수 주권을 앞세운 난적과의 승부. 광주일고가 4번 채지선의 내야안타로 시작된 2회, 상대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1-1로 맞선 5회 2사 2루에서 최수현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6회와 7회 점수를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2-4로 뒤지던 8회 2사 2루에서 한두솔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광주일고가 1점 차로 추격을 했다. 9회 청주고 에이스 주권이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광주일고에 반격의 기회가 찾아왔다. 투수 보호를 위한 경기당 한계 투구수(130개) 규정에 따라 주권에서 박세웅으로 청주고 투수가 교체됐다. 선두타자 류승현의 볼넷에 이어 정다운의 타석 때 3루수의 실책이 나왔다. 희생번트와 고의 사구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채지선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노민석의 몸에 맞는 볼이 나오면서 광주일고의 5-4 역전승이 완성됐다. 광주일고는 오는 18일 제물포고와 8강 진출을 다툰다. < 광주일보 2014년 05월 16일(금)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