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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주(44회) 동문 38년 공직생활 마감 명예퇴직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7/12/28 12:56조회수: 2,304
박요주(44회 총동창회 부회장)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38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9일 명예퇴직한다. 말단 공무원으로 출발, 부이시관까지 승진한 박 국장은 '9급 성공신화'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세행정 모든 분야를 거치면서 폭넓은 실무경험과 업무 추진력을 발휘한데다 원만한 대인 관계로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광주일고와 조선대를 나온 박 구장은 지난 69년 9급으로 국세청에 입문, 정읍세무서장 · 북광주세무서장 · 서광주세무서장· 광주청 세원관리국장을 거쳐 오랳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북광주세무서장 재임시에는 전국 최초로 민원실에 민원인 응대창구와 작성대를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게 설치 했으며, 서광주세무서장 시절에는 매달 세정소식지를 발행해 세정동향과 국세청의 혁신활동을 납세자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또 광주청 세원관리국장직을 수행하면서 자진 신고비율 99.6%를 기록 했고, 세금 전자신고를 확대해 e-세정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사1국장 시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왔으며, 세무조사의 권위와 납세자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면서 조사 업무를 집행 하기도 했다. 박 국장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짦은 휴식을 가진 뒤 지역과 납세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