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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진 마량∼제주 뱃길 열린다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4/01/24 10:20
조회수: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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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제주 뱃길 열린다 군, 267t급 여객선 ‘제트포일 코비호’ 취항 업무협약 강진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고속(주)과 강진마량∼제주항 여객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운항에 대한 조건부 면허 승인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선석을 승인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2010년부터 추진된 마량∼제주간 여객선 취항이 4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취항할 ‘제트포일 코비호’는 267t급으로 정원 220명에 최고시속 83km(45노트)를 자랑한다. 비행기 엔진을 이용한 전용 여객선으로 강진에서 제주항까지 1시간 30분대로 주파가 가능하다. 또한 흔들림이 적어 멀미가 거의 없기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도 비교적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이 사업에 투자할 미래고속(주)은 한국 코레일, 일본 JR규슈 고속선(주)과 협력해 부산∼일본항로(후쿠오카, 대마도)에 연간 40∼60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여객 운송회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대로부터 이어져 온 제주 뱃길이 천년 만에 열리게 됐다”며 “승객 전용 쾌속선이라는 점에서 신규 관광객 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래고속(주) 김창중(45회) 회장은 “천혜의 조건을 갖춘 마량에서 여객선을 운항하게 돼 기쁘다”며 “풍부한 운항 경험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일보 2014년 01월 24일(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