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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통역' 맡은 정제천(51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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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통역' 맡은 정제천(51회) 신부 화제..."어떤 분일까?"교황 통역을 맡은 정제천 신부가 화제다. 정제천(51회) 신부는 지난 6월초 예수회 총장 아돌포 니콜라스 신부로부터 예수회 차기 한국관구장으로 임명돼 9월부터 한국관구를 이끌게 됐다. 정제천 신부는 한국관구장에 임명된 뒤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직 임기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게 표면상 이유였지만 사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관련해 중책을 맡았기 때문. 그는 방한 기간 내내 교황의 한국 내 수행비서 겸 통역 역할을 수행한다. 교황청과 함께 교황의 빡빡한 일정 관리와 함께 눈과 귀, 입 역할을 도맡아 하는 것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교황 통역 정제천 신부(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정제천 신부는 입국장인 서울공항에서도 교황이 영접 나온 박 대통령과 인사할 때도, 세월호 참사 유족을 비롯한 다른 환영객들과 얘기를 나눌 때도 교황 곁을 지켰다. 또 공항에서 나와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향하는 국산 소형차 쏘울에도 교황 옆에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다. 정제천 신부는 1990년 예수회에 입회한 뒤 1996년 사제품을 받았다. 스페인에서의 오랜 유학생활로 스페인어에 능통하며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스페인 코미야스 교황청대학교에서 영성신학을 공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교황 통역 정제천 신부, 교황님을 옆에서 보필하시다니 대단” “교황 통역 정제천 신부, 스페인어 정말 잘하시나 보다” “교황 통역 정제천 신부, 교황님 어떤 분일지 궁금” “교황 통역 정제천 신부, 남은 기간 동안 맡은 임무 잘 수행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헤럴드 POP 2014. 8. 15 (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