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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들의 천국' 소설가 이청준(35회) 타계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8/07/31 09:58
조회수: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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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항암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이씨는 1965년 단편 '퇴원'이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1967년 '병신과 머저리'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고 1969년에는 '배잡이'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신들의 천국''이어도''남도사람''잔인한 도시''매잡이' 등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40여년간 문단의 중심이 됐다. 한국일보 창작문학상,이상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도 수상했다. 이씨는 몸이 아픈 와중에도 신작 소설을 발표, 지난해 11월에 작품집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를 발간했다. 유족은 부인 남경자 씨와 외동딸 은지씨.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4호실.(02-3410-6914) < 2008. 7. 31(목) 아시아경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