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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출마에 대한 김정태동문의 말..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5/09/29 18:10 조회수: 1,809

출마설 부인…“그저 조용히 대학강단에 서고싶어”

“광주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 지금은 조용히 있고 싶을 뿐이다.” 지난해 10월 국민은행장에서 퇴진해 현재 서강대 경영학부 초빙교수로 있는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은 자신의 광주시장 출마설과 관련, “정치판에 뛰어들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행장은 14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열린우리당으로부터 내년 5월 지방선거에 광주시장으로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은 적이 없는데도 최근 일부 언론에 잘못 알려졌다”며 “정치를 할 생각도 없거니와 정치하겠다고 나서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열린우리당이 그를 광주시장 후보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권의 여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심의 카드’로 활용하려는 복안이라는 것이다. 이는 최근 김 전 행장이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열린우리당으로부터 광주시장 출마를 권유받았다”며 향후 진로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전 행장은 그러나 “설혹 앞으로 정치권에서 어떤 제의가 오더라도 전혀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지난해 9월 13일 국민은행 이사회에서 연임을 하지 않겠다며 국민은행장 사퇴의사를 밝힌 지 정확히 1년. 소회를 묻자 김 전 행장은 “후회는 없지만 다소 섭섭한 부분은 있다”며 “당분간은 그저 조용히 대학 강단에 있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동원증권 사외이사를 맡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이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금융계에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동원증권이) 옛날 친정이라 할 수 없이 맡았을 뿐”이라며 “3개월에 한 번씩 이사회가 열리는데 여러 사람이 있어 특별히 떠들 일도 없어 편하다”고 말했다.

김 전 행장은 “대학교수라는 자리가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으로 할 수 있어 좋다”며 “내년에도 특별한 일 없이 계속 대학에 머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8년 외환위기 때 동원증권 사장에서 주택은행장(현 국민은행)에 발탁된 김 전 행장은 스톡옵션, 주주 중시 경영 등으로 숱한 화제를 만들어낸 ‘스타 CEO’였다.

이준혁 기자(hyeo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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