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한마디

  • 커뮤니티
  • 나도한마디
  •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 회원은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과 타인의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물에 대하여는 등록할 수 없으며, 만일 이와 같 은 내용의 게시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혈액형, 직업 등의 게시나 등록을 금지합니다.

제목

3급 이상 고위 공무원 배출 일고ㆍ광주고 '10걸'에 포진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09/28 08:40 조회수: 2,664








3급 이상 고위 공무원 배출 일고ㆍ광주고 '10걸'에 포진
'SKY대'가 43% 차지…전남대는 11위 랭크

3급 이상 고위공무원에 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 출신이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전국 상위 10개 고등학교에 광주 제일고와 광주고가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3급 이상 고위공무원 출신 대학 및 고교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른바 'SKY'출신 고위 공무원 비중은 2006년 36.5%, 2007년 39.4%, 2008년 41.6%, 올해는 42.9%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서울대 421명, 고려대 122명, 연세대 105명으로 1~3위가 고착화되고 있다. 전남대 출신은 2006년 24명으로 12위, 2008년 31명, 2009년 30명으로 각각 11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중 상위 고교 출신자 수 현황(2009년)'에 따르면, 전국 2242개 고등학교 가운데 광주 제일고 출신의 고위 공무원은 44명으로 경기고(75명), 경북고(51명) 다음으로 많았다. 광주고는 부산고와 함께 23명의 고위 공무원을 배출해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광주 제일고는 지난 2006년 42명, 2007년 43명, 지난해는 50명까지 늘었다가 올해는 6명이 줄었지만 전국 순위는 4년 내내 3위를 고수했다.

광주고는 2006년 고위 공무원 28명을 배출해 7위를 기록했지만 2007년 22명으로 줄어 9위, 지난해는 22명으로 12위까지 떨어졌다가 올해는 1명이 늘어 전국 10위권에 재진입했다.

2008년 말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 217개의 1.38%에 속하는 SKY출신 고위공무원이 전체 고위공무원의 42.9%를 차지하고 전국 고교 2242개의 0.44%에 해당하는 10개 고교 출신 고위공무원이 전체 고위 공무원의 28.6%를 차지했다.

고위 공무원단은 중앙 부처의 3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과 특정직중 3급 이상의 외무 공무원을 말한다.

이 의원은 "고위 공무원의 특정학교 편중현상은 개인적인 소양과 능력 여부도 있겠지만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학연ㆍ지연주의에 기인한 바 크다"며 "고시 출신 엘리트 공무원 임용방식을 개선해 다양한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완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일보 2009. 9. 28(월) >


덧글 ()


연번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214 양림동의 생태와 근대문화 어메니티-우제길(36회) 우제길미.. (0) 일고지기 2010/10/01 1,899  
213 석죽원에서 나누는 석죽차는 자연입니다...놀러오셔요...62.. (0) 나항도 2010/06/28 1,626 2_2.jpg 다운로드+1
212 다산의 정신 되새기며 - 송광운(48회) 북구청장 (0) 일고지기 2010/01/25 1,745  
211 길이 끝나는 곳에서 등산은 시작된다 - 김장환(31회) 전 전남.. (0) 일고지기 2010/01/21 2,012  
210 광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제언 - 전영복(35회) 한국 광산업진.. (0) 일고지기 2010/01/20 1,783  
209 저출산은 국가의 위기다-허정(45회) 에덴병원장 (0) 일고지기 2010/01/07 1,719  
208 백호의 기상으로 희망찬 새해 설계를 - 문인(52회) 광주시 자.. (0) 일고지기 2010/01/05 1,924  
207 법집행기관과 문화 예술-임내현(46회) 광주지방변호사회 변.. (0) 일고지기 2010/01/04 1,784  
206 신종플루의 교훈-김신곤(37회) 상무병원 외과 명예원장 (0) 일고지기 2009/12/28 1,817  
205 여성 탈장 원인과 치료법-김신곤(37회) 상무병원 외과 명예.. (0) 일고지기 2009/12/15 3,033  
204 광주시 청렴도 1위와 한국부패인식지수-임내현(46회) 변호사.. (0) 일고지기 2009/12/11 1,824  
203 ‘희망의 바이러스’ 나눔과 상생-송광운(48회) 북구청장 (0) 일고지기 2009/12/10 1,882  
202 내년 나라살림 걱정된다-조영택(44회) 국회의원 (0) 일고지기 2009/12/08 1,658  
20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임명재(60회) 약사 (0) 일고지기 2009/12/02 1,986  
200 거리에서 향유하는 예술 - 우제길(36회) 우제길미술관 관장 (0) 일고지기 2009/11/26 1,761  
199 나눔과 실천의 훈훈한 사회를-문인(52회) 광주시 자치행정국.. (0) 일고지기 2009/11/25 1,784  

맨처음이전 5페이지12345다음 5페이지마지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