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정 교수는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동계국제학술대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 및 연구를 위해 지난 1997년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 연구회로써, 의료인·의학교육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회원인 국내 최고의 심혈관계 중재분야 학회이다.
정명호 신임 회장은 “잠재된 연구력을 활성화시켜 국내외로 경쟁력을 갖춘 학회가 되도록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87년부터 심혈관중재술을 시작한 정명호 교수는 매년 3000건을 시술하면서 국내 최다 시술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