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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일고 ‘왕중왕전’ 결승 진출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0/09/06 10:01
조회수: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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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왕중왕전’ 결승 진출 고교야구 최강전 4강서 제물포고 7대5 꺾어 황금사자기 우승팀 광주일고가 고교야구 최강전 결승에 진출했다.광주일고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BS 초청 고교야구 최강전 준결승에서 3타점을 올린 이현동의 활약을 앞세워 미추홀기 챔피언 제물포고를 7-5로 꺾었다. 1회 광주일고가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투수 이현호의 실책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지명타자로 나온 유창식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은 광주일고는 이현동의 싹쓸이 2루타로 4-0을 만들었다. 광주일고는 6-5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8회말 1사에서 안타를 치고 나간 이현동의 도루와 상대 중견수의 실책으로 1점을 더하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6회초 6-0으로 앞선 1사 만루에 등판한 광주일고 에이스 유창식은 3과 3분의 2이닝동안 탈삼진 5개를 뽑아냈지만 6피안타로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주말 리그제’를 기념해 개최됐으며 올 시즌 전국대회 우승팀 8개팀이 초청을 받았다.결승전은 11일 오후 2시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 광주일보 2010. 9. 6(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