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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대구 교류전 ‘달빛 야구제전’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3/08/09 11:45
조회수: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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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교류전 ‘달빛 야구제전’ 대성초·무등중·광주일고 - 본리초·경상중·경북고 6팀 화합 한마당 영·호남 화합과 우호증진을 위한 첫 아마추어 야구축제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 체육회와 광주시 야구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무등 야구장과 본량 리틀야구장에서 ‘달빛 야구제전’을 개최한다.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맺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해 마련된 야구 교류전인 이번 대회에는 광주 대성초·무등중·광주일고, 대구 본리초·경상중·경북고 등 6개팀이 출전한다. 광주시는 ‘달빛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10일을 ‘대구의 날’로 지정했다. 야구 경기는 10일 오전 10시 중등부를 시작으로 초등부, 고등부 순으로 진행된다. 같은날 오후 6시에는 무등 야구장에서 KIA와 삼성간 정류리그 맞대결이 펼쳐져 야구제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광주시 체육회와 대구시 체육회는 10일 시 체육회 소회의실에서 양 도시간 체육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체육 상생발전 MOU’를 체결한다. 마지막 날인 11일, 대구선수단은 광주 박물관을 견학한 뒤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주화 정신을 기린다. 광주시체육회 김홍식 상임 부회장은 “이번 달빛 야구제전은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야구도시인 광주와 대구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양 도시간 체육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에 대구에서 제2회 달빛 야구제전을 개최하고 ‘광주의 날’을 지정할 계획이다. < 광주일보 2013년 08월 07일(수)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