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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44회) 동문 현대·기아차 사장급 영입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8/01/10 09:26조회수: 2,088
현대·기아차, 정찬용(44회) 前수석 사장급 영입
정찬용(58·사진)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이 9일 현대·기아차 그룹 인재개발원장(사장급)에 임명됐다. 대기업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출신 인사를 영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 전 수석과 현대·기아차 그룹과의 인연은 지난해 여수엑스포 유치활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인사수석에서 물러난 뒤 외교통상부 비정부기구(NGO) 담당대사와 서남해안포럼 상임대표로 일하던 정 전 수석은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엑스포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았던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과 자연스레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뒤 정 회장이 정 전 수석에게 인재개발원장직을 전격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장은 “인사수석으로 일한 경험을 정 회장이 높게 평가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현대·기아차 그룹의 인재육성에 관한 설계도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일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정 원장은 20여년 동안 시민운동가로 활약해 왔으며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첫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기용됐었다. /광주일보 2008. 1. 10. 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