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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장군 인터뷰!(자이툰부대 사단장,50회)
작성자나계수 작성일2008/12/19 15:17 조회수: 2,053







<인터뷰> 자이툰 부대장 박선우 소장



(성남=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으로 성공적인 이라크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자이툰 부대 박선우 소장. 박 소장은 "열악한 현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기쁘다"고 밝혔다.   << 전국부기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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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없이 임무 완수"..19일 귀국

(성남=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열악한 현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기쁩니다."
이라크 북부 아르빌 지역에서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해 온 자이툰 부대장 박선우 소장은 19일 오전 파병활동을 종결하고 6월여 만에 귀국했다.

   마지막까지 이라크에서 재건 활동을 벌이던 자이툰.다이만부대원 621명이 이날 오전 7시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지난 2004년 9월 이라크에서 시작한 파병임무는 4년3개월여만에 완전 종료됐다.

   박 소장은 도착 직후 전세기 2대에서 내리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50도가 넘는 폭염으로 오후엔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열악한 조건속에서 부대원 모두가 무사히 귀국해 기쁘다"며 "군을 사랑하고 격려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이툰 부대는 마음을 열고 현지인들에게 다가가 이라크 주민들에게 최고로 인정받았다"며 "현지에 24개국 동맹군 지휘관과 참모들이 부대를 방문해 우리의 노하우를 배우러 왔던 때가 가장 보람있었다"라고 밝혔다.

   박 소장은 "아르빌에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우물을 파주고 진료가 가능한 보건소를 만들어 줬을때 현지인들이 밝게 웃으며 기뻐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던 이라크 주민들과 헤어져 서운하고 부대 활동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도움을 줘야 하는데 국가이익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첫 번째 비행기에서 장병들이 모두 내리자 이상희 국방장관은 박 소장의 등을 두드리며 "대한 국군이 나라의 위상에 맞게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며 격려했고 박 소장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귀국하게 돼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뭐가 가장 힘들었나"라는 장관의 질문에 박 소장은 "아르빌에서 쿠웨이트로 이동할 때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1시간 동안 회항하며 고생했다"고 하고 "공군 수송부대인 다이만 부대 조종사들의 실력이 뛰어나 무사히 착륙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2004년 2월 창설된 자이툰 부대는 같은 해 9월부터 이라크 아르빌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해 자이툰병원을 통한 진료활동과 자동차 정비, 제빵, 특수차량 운전 등을 가르치는 기술교육대를 운영해왔다.

   또 재건지원사업을 통해 자이툰도서관과 학교, 우물 및 상수관, 보건소, 마을회관을 비롯한 공공시설 등 280여 개의 시설물을 새로 지었고 쿠르드어교실.태권도교실 운영,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한국과 쿠르드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자이툰부대는 철수에 앞서 모두 3만6천472개의 부대시설과 장비, 물자 등을 쿠르드지방정부(KRG)에 공여했으며 자이툰병원과 기술교육대는 이라크 국민들을 위한 사업에 계속 활용된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12/19 10: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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