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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디어법 강행 처리 민주주의 말살”-김효석(42회) 강경투쟁 선언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07/24 10:03
조회수: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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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강행 처리 민주주의 말살” 김효석(42회) 강경투쟁 선언 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김효석 의원이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강행처리에 분노를 터뜨리며 강경 투쟁을 선언했다.
23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은 “미디어 악법의 통과를 알리는 방망이 소리를 들으며 1백년 전 장지연 선생이 을사늑약에 항거하며 토해냈던 ‘시일야 방성대곡’을 떠올렸다”며 “7월 22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치욕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미디어법의 본질은 보수언론 등 기득권 세력의 등에 업혀 정권을 유지하려는 한나라당의 기생법안이자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공생법안”이라며 “7·22 만행으로 국회가 죽어가고 희망을 가질 수 없게 됐다는데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어 “미디어 악법 처리에 이어 다수의 힘을 앞세운 정권과 기득권 세력이 주도하는 제2, 제3의 악법이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칠 것”이라며 “이러한 불순한 의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국민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악법은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폐기된다는 것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진리로 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국회에만 머무를 수 없으며 국민 속으로 나아가 국민과 함께 미디어 악법의 무효화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광주일보 2009. 7. 24(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