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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쌀값 10% 하락 때 전남농가 피해액 5천300억”-김영록(48회) 의원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09/17 09:12
조회수: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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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10% 하락 때 전남농가 피해액 5천300억” 민주당 김영록(48회) 의원 쌀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올 전남지역 쌀 생산 농가의 피해액이 최소 5천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국회 농식품위 소속 민주당 김영록 의원(해남·진도·완도·사진)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예상한 올 수확기 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7.9% 하락한 14만9천원∼15만3천원/80㎏이었다. 이 경우 쌀 농가의 순수익이 22% 떨어진다는 것이 연구원의 분석이었다. 하지만, 지난 5일 80㎏ 한 가마 쌀값은 14만7천980원으로 지난해 쌀 수확기 때 가격보다 8.9%(1만4천436원)나 떨어졌다. 쌀 수확기가 오기도 전에 예상치보다 더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쌀 가격 하락 현상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농협의 10톤 재고쌀 수매 및 시장 격리에도 불구,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쌀 수확기가 되면 쌀값이 더욱 폭락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 측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 측은 지난해 수확기보다 쌀값이 10% 떨어지면 순수익은 30% 하락, 쌀 가격 폭락에 따른 전남 쌀 농가의 올 피해액이 5천35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5천억원 피해 예산액은 쌀값이 10%만 하락할 때 나온 추정치로 현재 추세로라면 그 이상 하락이 예상된다”며 “정부가 쌀 가격 하락 대책을 서둘러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 광주일보 2009. 9. 17(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