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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亞문화전당(추진단장 이병훈, 50회) 공기 단축 최선"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09/28 08:43
조회수: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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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 "/home/jnilbo/public_html/banner_include.php3"; ?> 이병훈(사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은 지난 25일 광주 추진단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10인대책위원회가 합의한 내용을 충실하게 따르되 부분보존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전문가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부분보존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으면 또 다른 갈등이 촉발될 수 있는 만큼 밝히지 않겠다"면서 "별관을 부분보존키로 한 만큼 구조안전진단과 별관 기본설계를 한 뒤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예산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이 단장은 아시아문화전당 공기 전망과 관련 "부분보존에 따른 공기 연장은 불가피하고 시공ㆍ설계ㆍ감리 관계자 의견 청취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추석 이후 구체적인 공기 예측치를 공개하겠다"면서 "추진단은 중복된 행정절차 등을 줄이는 등 공기를 최대한 줄여가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이 자리에서 "옛 전남도청 별관 문제로 생긴 갈등과 상처를 풀고 아시아문화전당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현재의 분위기를 깨뜨릴 수 있어 전당 공기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추진단이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은 다음달 5일 문광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시작되고 같은 달 20일 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현장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어 이 때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이 단장은 "별관을 부분보존하는 과정에서 5ㆍ18정신을 담아낸 당초 원설계안과 전당이 원래 추구하는 가치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설계자가 참여할 경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우규승 설계자가 계속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일보 2009. 9. 28(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