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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덴병원에서 아이 6명 자연분만 - 허정(45회) 원장 분만비 전액 지원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10/15 14:12
조회수: 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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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병원에서 아이 6명 자연분만 - 허정(45회) 원장 분만비 전액 지원 광주 중흥동 박찬민·서은옥씨 부부 광주시 북구 중흥동에 사는 박찬민(41)씨 부부가 여섯 번째 자녀를 낳아 화제다.
14일 광주시 북구 에덴병원에 따르면 2남3녀를 둔 박씨의 부인 서은옥(38)씨가 지난 13일 오후 3시53분께 체중 3.3㎏의 건강하고 예쁜 딸을 출산했다. 서씨는 지난 1995년 첫 아이를 시작으로 이 병원에서만 자연분만으로 6명의 아이를 낳았다. 박씨 부부는 결혼할 당시에는 아이를 2명 정도 낳기로 했었는데,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해 여섯 명을 채우게 됐다며 쑥스러워 했다. 서씨는 “양육비와 교육비 등 걱정도 앞서지만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며 “형제간에 싸움도 없고 서로 돌봐주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병원측도 서씨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분만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허정 원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서씨가 우리 병원에서만 6명의 아이를 낳은 것은 큰 경사”라며 “분만비용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일보 2009. 10. 15(목)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