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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청자’ 진검승부-황주홍(46회) 군수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10/26 09:51 조회수: 1,195


‘바가지 청자’ 진검승부

황주홍(46회) 군수 - 성윤환 의원

한나라당 성윤환 의원의 ‘강진군의 고려청자 바가지 매입 의혹’ 주장에 대해 황주홍 강진군수가 정면 대응에 나서 ‘청자 논란’이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의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현재 성 의원과 강진군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선 상황에서 검찰의 ‘청자 고가매입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에 따라 어느 한 쪽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정치적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강진군은 22일 ‘성 의원은 강진군에 사과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성 의원 측이 의혹의 근거로 삼았던 고미술협회의 감정평가는 실물도 보지않고, 사진(도록)으로만 감정한 것으로 마치 공신력이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해 강진군에 씻을 수 없는 굴욕감과 불명예를 덮어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은 “성 의원의 보좌관이 21일 황 군수에게 전화를 걸어와 같은 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황 군수가 말한 ‘성 의원의 국감 발언은 유감이다. 이는 졸속국감의 전형이다’는 비판 내용을 문제 삼았다”며 “이 보좌관은 성 의원의 전갈이라며 강진군수가 공개적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법률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 “성 의원 측이 지난 19일 청자 재감정에 참여한 인사들의 짜맞추기 의혹을 제기했지만, 성 의원측이 추천한 특정 감정위원이 성 의원의 당초 청자 고가매입 주장을 뒷받침하는 평가액을 매긴 것은 짜맞추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측은 “군이 국민의 세금을 잘 못 쓴데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국고 환수에 나서도 시원찮을 판에 자기 합리화에 나선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꼬집었다.

성 의원측은 이어 “ 강진군이 결국 이 문제를 크게 만들면 만들수록 불리해질 것이다”며 “군이 청자구입과 관련한 문제제기를 겸허히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성 의원 측은 “23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추가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청자 바가지 매입 논란’을 둘러싼 성 의원과 강진군의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광주일보 2009. 10. 23(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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