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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남준 전 행안부 차관, 조선대 초빙교수
작성자나계수
작성일2011/09/21 16:19
조회수: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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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회없이 국가에 헌신 행정경험 지역 위해 쓰겠다”  조선대 초빙교수 임용된 정남준 前 차관 정남준(54) 전 행정안전부차관이 1일 조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복지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광주시 행정부시장으로 재직한 정 전 차관은 5년 만에 조선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다시 광주를 찾았다. 미국 남가주대학교(USC)에서 인사행정 및 정부관리론을 전공으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행정학개론과 지방자치론을 강의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또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향인 광주에서 출마할 생각을 굳히고 지역 여론을 살피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조선대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칠 과목은 무엇인가. ▲행정학개론과 지방자치론이다. 특히 지방자치 분야는 애착을 갖고 있는 만큼 국내외의 사례와 광주를 비교하는 것도 시도해볼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는데 공직생활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정권교체기에 광주를 대표하는 고위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했다. 그 뒤로 조금 여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30년 동안 후회 없이 지역을 위해,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공직을 마치고 그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특강을 하며, 사람들을 만났다. 앞으로 광주에서 강의를 하며 더 많은 분들을 만나 볼 계획이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나. ▲공직생활을 하면서 정치의 뜻을 두고 있었다. 이제는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축척해온 행정경험을 이제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활용하고 싶다. 많은 지역 인사들을 만나 지역정치 현안에 대한 조언도 듣고, 서구 지역민을 직접 만나며 바닥 민심을 들을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