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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의대 정명호(51회) 교수, ‘분쉬의학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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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대 정명호(51회) 교수, ‘분쉬의학상’ 수상 ▲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 전남의대 내과학 정명호 교수가 ‘제22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더크 밴 니커크)은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는 정명호 교수를, 그리고 젊은의학자상에는 미국 미시간대 지헌영 연구원(기초부분)과 서울의대 외과학 문형곤 임상 조교수(임상부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연구이사, 심혈관중재연구회 학술·기획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심근경색증 분야의 석학으로, 최근 10년간 국내외 학회지에 총 548편(국제학회지 265편)의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혈소판 응집억제제 부착 스텐트를 개발해 미국 심장학회지에 게재, 한국 심근경색증 연구의 수준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미국심장병학회 및 심장학회 전문의(FACC, FAHA), 미국심장중재술학회 전문의(FSCAI) 및 유럽심장학회 전문의(FESC) 등 4대 심장학회 전문의 자격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정명호 교수는 “대한민국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명예로운 상인 분쉬의학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예방 및 치료법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의학회의 김동익 회장은 “한국의 노벨의학상이라 불리는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세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 수상자들만 봐도 한국의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이끌어갈 석학과 젊은 의학자들의 도전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 업적을 가진 의학자에게는 본상이,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소장 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되며, 본상 1명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2인의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청년의사 2012-10-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