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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염경엽(62회) 감독 모교 후배에게 선물 보따리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2/10/19 09:40
조회수: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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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62회) 감독 모교 후배에게 선물 보따리 광주일고 야구부에 1000만원어치 용품 지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모교인 광주일고 야구부 후배들에게 선물 보따리를 내놓았다. 18일 광주일고 야구 김선섭 감독은 "최근 염 감독이 '광주 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의 제3대 사령탑에 공식 취임한 염 감독은 광주출신이다. 서석초-충장중-광주일고-고려대를 거쳐 1991년 현대 유니콘스의 전신인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했다. 2000년까지 10시즌동안 타율 0.195, 110타점으로 무명에 가까웠다. 염 감독은 은퇴 후 현대 프런트로 일하다 2007년 현대 수비코치를 지냈다. 2008년부터 LG 트윈스에서 스카우트, 운영팀장을 맡았고 지난해 수비코치로 활동했다. 올해 넥센으로 팀을 옮겨 주루ㆍ작전 코치를 맡은 염 감독은 지난 10일 넥센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 광남일보 2012. 10. 19(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