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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남 애정 유별난 ‘꼿꼿장수’ - 김장수(42회)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3/02/12 09:36
조회수: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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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애정 유별난 ‘꼿꼿장수’ 김장수(42회) 靑국가안보실장 지난달 광주일보 인터뷰 “군내 호남인맥 위축 다시는 없도록 할 것” 밝혀 호남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의 첫 인선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맡게 된 김장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는 국방부 장관을 거쳐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국방 정책 분야 전문가다. 야전 주요 지휘관과 정책부서의 작전·전략 분야 핵심보직을 거쳐 참여정부 때 육군참모총장과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 총선 때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여의도 정치권에 입성했다.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를 육군참모총장으로 여길 만큼 지금도 군인정신이 투철하다.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국방안보추진단장을 맡아 박 당선인의 국방·안보 분야 공약을 성안했다. 군 시절부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면서도 업무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할 정도로 빈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군내 호남인맥으로 분류됐지만 지역이나 임관 출신 등을 차별하지 않아 부하들로부터 두루 존경을 받았다.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며 다른 사람과 달리 고개를 숙이지 않아 ‘꼿꼿 장수’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며 비례대표 의원 시절에는 본회의장에서 박 당선인과 함께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언론에 포착되면서 박 당선인이 신뢰하는 인사라는 평가도 받았다. 당 최고위원까지 지냈지만 올해 4·11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재선을 하지 않겠다’고 불출마 소신을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그는 호남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강하기로 유명하다. 지난달 5일 인수위원에 선임된 직후 광주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준장 1차 진급자 중 호남 출신이 한 명도 없었던 점을 거론,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며 “다시는 호남 인사들이 인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광주에 대한 애정이 누구 못지 않게 많다”며 새 정부에 대한 광주시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테니스와 골프 등 각종 스포츠에 능하다. 부인 박효숙씨와 사이에 1남1녀가 있으며 아들도 육군사관학교를 나왔다. 인수위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를 맡아 인수위 출범 직후부터 국정원장 또는 국가안보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광주(64) ▲광주일고 ▲육사 27기 ▲1군사령부 작전처장 ▲6사단장 ▲7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국방부장관 ▲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 최고위원 < 광주일보 2013년 02월 12일(화)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