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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제길(36회) 화백 '80회 개인전' 샘터갤러리서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3/11/04 13:32
조회수: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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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길(36회) 화백 '80회 개인전' 샘터갤러리서 우제길 light2010. 대학로 샘터갤러리는 8일부터 21일까지 한국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인 우제길 화백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우제길은 빛을 주제로 독창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화법을 구사하는 추상화가로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기획으로 '우제길-빛으로 그려온 예도(藝道)'를 통해 열정과 혼의 예술세계를 보여줬다. 우제길의 작품은 빛줄기라는 요소로 구성된 추상화다. 그는 어두움 속에서 벽 틈을 통하여 찬란하게 꼽히듯 들어오는 빛줄기의 모습에서 자신의 삶의 환희를 발견한다고 말하는데, 이번 전시에서 이런 점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에 열리는만큼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빛깔의 작품을 중심으로 모두 30여점의 대작과 소품을 전시한다. 우제길은 일제식민지 아래에서 서양미술 교육을 받은 한국회화 1세대와, 해방 후 교육을 받은 3세대 사이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앞세대의 회화방식을 배워서 익혔으면서도, 뒤에 올 세대의 변화를 예견하듯 전환기의 예술을 보여줘 왔다. 특히 그는 어두움을 밝음으로, 답답함을 시원한 창조적 상상으로 전환시키는 창조력을 가진 작가로 평가 받는다. 우제길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DIGIFESTA'(2010), 중국 상상미술관(2009), 서울시립미술관 '한국추상회화'(2008), 서울 예술의전당 '70년대 한국미술전'(2007), 한국현대미술 아프리카중동 순회전(2006), 광주 우제길 미술관 '자화경'(2004), 광주시립미술관 '우제길 회화40년'(1995) 등을 했다. 문화체육부장관공로상(1994), 제1회 광주비엔날레 최고인기작가상(1995) 등을 받았고, 한국 미술평론가협회가 뽑는 '한국현대미술가 100인'에 선정됐다. (광주=뉴스1) 201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