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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왕 탈환' 노리는 KIA 이대형(78회)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14/01/17 11:19 조회수: 1,762 첨부(1)

'도루왕 탈환' 노리는 KIA 이대형(78회)


[2014 프로야구, 우리가 간다] [6] '도루왕 탈환' 노리는 KIA 이대형(78)


  -"KIA와 난 운명적인 만남"


3년 전 부상 후 부진한 나와 작년 크게 성적 떨어진 KIA


꼭 명예회복 해야 한다는 같은 목표 가지고 있어


해태 시절까지 포함해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 10회 우승 기록을 지닌 KIA 타이거즈는 프로 원년인 1982년부터 사용했던 무등야구장을 떠나 옛 축구장 부지에 건설된, 22000명 수용 규모의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2014시즌을 연다. 새 시대에 걸맞은 새 전력은 광주일고 출신의 외야수 이대형(31)이다.


  KIA는 주전 외야수 이용규가 FA 자격을 얻어 한화로 이적하자 LG에서 4차례 도루왕에 오른 이대형과 4년간 총 24억원에 계약했다. 이대형은 전지훈련에 앞서 최근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자리에서 "고향에 돌아왔지만, 아직은 낯설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부진을 떨치고 명예회복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나와 KIA는 운명적인 만남인 것 같다"고 말했다.


  빛고을에서 '광속(光速)' 되찾겠다


  이대형은 LG 시절인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도루왕에 오르며 '수퍼소닉(supersonic·초음속)'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는 한 시즌 최다 도루 역대 랭킹에서도 5(66·2010), 7(64·2009), 9(63·2008) 등 세 차례 이름을 올렸다.


  이대형의 거칠 것 없던 질주는 2011년 제동이 걸렸다. 그해 5월 다리 복사뼈에 금이 갔고 어깨까지 다쳤다.


    올해 LG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대형은고향팀에 온 만큼 빠른 발을 활용해 KIA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올해 LG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대형은고향팀에 온 만큼 빠른 발을 활용해 KIA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그는 "의욕을 너무 앞세우다 어이없는 부상을 당한 적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부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대형은 "2013년에는 시범경기에서 다쳐 개막전부터 결장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시즌이 꼬여버렸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2014년 시즌에 대해 "이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다""득점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게 시즌 목표이고, 이를 위해 출루율과 도루 수를 높이는 것은 당연히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용규·김주찬과의 삼각관계


  이대형은 "내가 잘하든 못하든 올 시즌 내내 이용규와 비교될 것 아니겠느냐""용규와는 같이 뛸 수 없는 묘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용규는 이대형보다 1년 후인 2004LG에 입단했지만 한 시즌을 뛰곤 다음 해 KIA로 트레이드됐다. 둘 다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됐다가 체격이 작은 이용규가 KIA 유니폼을 입었다. 둘 다 호타준족의 외야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이용규가 명성을 그대로 이어간 반면, 이대형은 중간에 멈칫했다.


  이대형은 "나와 용규 둘 다 새로운 팀에서 그 팀이 요구하는 플레이를 하면 된다""주위에서 어떤 말을 하든 내 명예를 회복하는 데만 최대한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대형은 2010년 도루왕을 다퉜던 김주찬과는 올해 처음으로 같은 팀의 1·2'테이블 세터'로 호흡을 맞춰야 한다. 이대형은 2010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루를 1개 보태면서 66개를 기록, 김주찬을 1개 차로 따돌리며 도루왕에 올랐다. 이대형은 "KIA와 계약 후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 얘기는 따로 하지 않았다"면서 "나와 ()주찬이 형, ()종길이 등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출루해서 내야를 휘저으면 상대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이대형은 "지난해 LG에서 처음 가을 야구를 했으나 대주자로만 출전해 감격보다는 아쉬움이 많았다""새로 건설된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2014. 1.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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