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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무일(55회) 검찰총장 "국민만 바라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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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55회) 검찰총장 "국민만 바라보겠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문재인정부에서 '검찰개혁'을 이끌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바르게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총장은 26일 오전 8시56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5일 취임식에서 문 총장은 '투명한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을 약속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수사권·기소권 분리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취임식은 일반 국민과 범죄 피해자 등의 목소리를 담은 사전 제작 영상을 상영하고, 문 총장이 이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법무부 탈검찰화 방침에 따라 관례와 달리 법무부 간부들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중 고검장급 및 지검장급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 머니투데이 2017.07.26.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