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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31일 브런치콘서트(브런치 제공 모닝콘서트) 안내
작성자정병열
작성일2010/08/16 12:44
조회수: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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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문화신포니에타 홀 출연 : 문화신포니에타 앙상블 외
문화신포니에타에서는 500석의 전용 연주홀을 마련하여, 오전 11시에 하는 모닝콘서트를 정기연주회로 무대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문화신포니에타 앙상블과 함께 하는 ‘모닝콘서트’는 지금까지 100여회의 연주회를 진행해온 정병열 단장과 초청 인사가 직접 해설을 하므로 클래식 초보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고급 클래식 음악회로서, 저녁 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문화신포니에타 전용 연주홀’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문화신포니에타만의 독특한 진행은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 있으며 음악으로 만나는 상쾌한 아침, 모닝커피처럼 감미롭고 진한 음악의 유혹에 빠져 '어렵고, 지루하고, 귀족적인 특정부류만을 위한 세계'라고 생각하던,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마음을 조금만 열면 클래식의 세계가 함께 할 것입니다. 공연 전에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간단한 식사와 진한 커피 향 속에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옛 친구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며 다시 내일을 위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 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매월 여는 ‘11시 콘서트’는 입장권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여서 공연마다 만원사례이며 지금까지 다녀간 관객은 모두 10만명을 훌쩍 넘었고, 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태교를 위한 임산부, 계모임을 위한 여성들에게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모닝콘서트의 매력은 ‘저녁에 하는 값비싸고, 어려운 공연’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입장료가 저렴하면서 최고 수준의 연주를 선사하는, 주부들에게 ‘낮 11시’는 더 이상 집안에서 소일하는 시간이 아니라, ‘클래식 음악으로 교양을 살찌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화수도 광주에서도 모닝콘서트에 많은 관중이 몰렸으면 합니다.
※ 취학 전의 아이(8세 미만)는 절대 입장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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