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더위를 식혀주는 8월 23일 토요일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임원을 실은 버스는 무안 홀통 요트학교를 향해 출발했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는 선후배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많이 가진 거 같아 마음에 남는다.
요트학교에서는 선후배가 어울려 천막을 설치하고 자리를 깔고 음식을 서로 나눠먹으며 정말 학창시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선후배간의 정을 느꼈다.
초청해준 60회 김호성동문의 배려로 모터보트롤 타고 무안 홀통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가로 질러 보고 목포동문회 정승기(42회)회장님의 참석으로 자리가 빛났다.
무안 '옛날기와짱'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가졌으며 식당을 운영하시는 무안동문회 배광준(50회)회장님이 40년 된 더덕주와 그외 맛있는 음식들을 넉넉히 내주셔서 정말 많이 먹은 거 같다.
재목, 재무 동문들을 뒤로 하고 광주발 버스에 타서 베이징올림픽의 한국야구대표 결승전을 보며 '대~한민국 짜짜짜짝' 한 소리로 응원을 하며 동문들과의 헤어진 서운함을 달랬다.
너무나 많이 외친 건배제의......전통의 길로 가자, 다 함께 가자는 뜻을 음미하면서 마칩니다.
다~~~~~~이길로..이길로..이길로
* 2008년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하계 임원연수회 참석자 명단 (졸업기수순)-33명
이상진(31회)고문. 노진영(35회)상임고문, 강대권(35회) 상임이사, 오진교(36회)감사. 강삼석(39회)총동창회장. 나 훈(39회)부회장. 김종일(41회)사무총장. 정대영(42회)장학재단 상임이사. 오광진(45회)총무이사. 김동일(47회)상임이사, 한일섭(52회)홍보이사. 고용호(52회)정보화팀장, 송상현(53회)총무부장, 서영득(55회)총무부장. 임홍채(57회)부회장. 서순길(57회)홍보부장. 정부진(58회)섭외부장. 김호성(60회)조직부장, 문창기(61회)홍보부장, 이요섭(61회)회장, 고재왕(61회)총무, 박철휘(62회)홍보부장, 김용웅(63회)회장, 정성운(63회)총무, 장병용(64회)기획부장, 박찬식(64회)정보화팀위원. 김환호(66회)정보화팀위원. 전홍현(66회)총무부장. 조철현(66회)조직부장, 서혜경간사
목포동문회:정승기(42회)회장, 김형곤(55회)총무
무안동문회:배광준(50회)회장
* 협찬
- 노진영(35회) 상임고문 : 50만원
- 강대권(35회) 상임이사 : 양주(조니워커)
- 나 훈(39회) 부회장 : 10만원
- 나원주(40회) 상임이사 : 닭 40마리, 오리 20Kg
- 정승기(42회) 목포동문회장 : 10만원
- 정종태(45회) 동문 : 소주 3박스
- 나항도(62회) 상임이사 : 맥주캔 3박스, 안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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