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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송년의 밤

2009년 송년의 밤

< 2009년 총동창회 송년의 밤 >

* 일시 : 2009년 12월 16일(수) 18:30
* 장소 : 포에버리더스

< 1부 >
- 국민의례
- 인사말 : 김종일(41회) 총회장
- 인사말 : 김병채 모교 교장
- 축사 : 강삼석(39회) 상임고문
- 원로 선배 및 초청 동문 소개
- 장학금 기탁증서 전달식
- 교가 제창
- 건배 : 이상진(31회)
- 폐회
< 2부 >
- 만찬 및 초청 공연


* 총동창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해가 번개같이 간다더니, 2009년 한해, 번쩍하고 가버린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보름여 남았는데 연초 계획하셨던 일들 마무리는 어찌하고 계십니까?
제가 걱정한다고 해서 안 될 일이 되기야 하겠습니까 마는, 그래도 요즘 주위에서 살겠다는 사람 별로 없고 모두 죽겠다고만 하니, 걱정입니다.
어떻든 여러분이 잘되셔야 여러분의 가족, 지역사회, 그리고 동창회, 동창장학회도 모두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남은 기간 정말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동창회장직을 맡고 지내 온지 벌써 10개월째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큰 도움으로 계획된 일들 차질 없이 수행했으며 나름대로 작으나마 성과도 이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동문도 계시겠습니다만, 모교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수 있는 ‘자율형 공립고’ 지정과 관련해 그 지정 작업이 지금 광주시 교육청의 1차 선정작업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신청학교 가운데 모교인 광주일고와 광고 그리고 첨단고가 1차 선정됐는데 이는 이미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서구의 상일여고를 포함 각 구별 한 학교 배치, 그리고 여고와 남녀공학 각 1개교, 남고 2개교 지정으로 지역과 학교별 안배를 기하고자 한 광주시교육청의 의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율형 공립고’를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교장 교사 100% 공모제 실시, 교과편성의 자율권 부여, 선지원 가능 대상지역의 광역권화, 지정기간 동안 매년 2억원의 재정지원 등등의 혜택을 부여해 현재의 모든 불리한 교육여건을 탈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사를 통해 지정되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1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이 됩니다.

결과는 낙관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만 모교는 물론 동창회와 동창장학회가 모두 나서 그동안 노력해 온 것처럼 지정되는 순간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자율형 공립고’ 지정 추진과정에서 저희는 지원대책 가운데 하나로 지정 시,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종 장학 사업 외에 거액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모교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 매년 지원되는 장학금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렇듯 저희가 발 빠르게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1996년 설립한 동창장학회가 14년여 성실하게 쌓아온 장학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준화 이후 비록 선배들이 쌓아온 명성을 잃어버린 후배들이고 모교이지만, 끊이지 않도록 명맥을 이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새로움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과 의지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성을 다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동문 여러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여러분, 모두 나서야 합니다. 장학금 내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액수를 바라지 않습니다. 동문의 이름으로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올해 저희가 시작한 ‘志千名 장학사업’에 함께 해 주십시오. 자신의 형편에 맞게 일시금으로, 또는 월정액과 기간을 정해 은행의 계좌 자동이체(CMS)를 통한 방법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평생을 통해 한번만 하십시오. 그래서 동창장학회 명부에 떳떳이 이름 세 글자 올리십시오. 5만여 동문이 백만원씩 한번, 그러면 얼맙니까? 욕심일까요?
여러분의 정성은 반드시 모교를 새롭게 해 지역사회, 나아가 나라가 원하는 인재 육성의 터로서 거듭 날것입니다.
부탁합니다.

그렇게 요란했던 신종플루가 요즘 잠잠합니다.
그렇다고 겨울 감기가 사라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새해 보다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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