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한마디

  • 커뮤니티
  • 나도한마디
  •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 회원은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과 타인의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물에 대하여는 등록할 수 없으며, 만일 이와 같 은 내용의 게시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혈액형, 직업 등의 게시나 등록을 금지합니다.

제목

왜 'F1 코리아그랑프리' 인가? - 송영철(53회) 전남도기획조정실장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08/20 10:17 조회수: 1,689



왜 'F1 코리아그랑프리' 인가?


2010년 10월, 전남 영암에서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한 스피드에 세계가 열광하고 그 도전을 200여 국가가 숨죽이며 지켜볼 것이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 전라남도가 있고 이것이 ‘F1코리아그랑프리’다.

그동안 전남도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빅 이벤트인 F1 대회를 유치해 놓고도 알게 모르게 속 앓이를 해왔다. 하지만, 늦게나마 F1대회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F1대회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에 계류중이고, 정부에서도 경주장 건설을 지원하고 나선 것은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F1경주장도 예정 공정대로 차질 없이 건설중이다. 성공적 대회개최까지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큰 가닥은 잡은 셈이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전남도가 이렇게 F1 대회 개최에 전심전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관광레저 산업에 대한 ‘가능성’이다. F1은 단순한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그 이상이다. 전 세계 6억 명이 TV로 경기를 시청하고 300여 개 매머드급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른바 ‘글로벌비즈니스’의 장이다. 올림픽·월드컵에 이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절호의 국가 홍보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마니아층이 두터운 F1대회의 특성상 고정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만성적자인 국내관광 산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세계 자동차 5대 생산국의 기반과 위상에 걸 맞는 모터스포츠 산업에 대한 도전이다. 사실 지금까지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F1대회를 개최하지 않은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그동안 F1대회가 유럽시장 중심으로 개최된 점도 있지만, 이면에는 그만큼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반증은 아닐까?

마지막으로, 적은 투자비용에 비해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크다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의 경우 10개의 경기장 건설에 2조 원이 소요된 반면, F1 경주장은 3천400억 원이면 가능하다. 그리고 7년간 개최되는 F1 국제대회 이외에 각종 관련 대회 유치, 자동차 성능시험장 등 연간 200일 이상 활용이 가능해 경제효과만도 2조 원에 이르고 2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이제 우리 정부도 ‘F1코리아그랑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신중론에서 벗어나 강력한 미디어노출, 연관산업효과 등 F1만이 갖는 장점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줄 때다.

아울러 국회 본회의에 계류중인 ‘F1대회지원법’이 하루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최소 향후 7년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될 ‘F1코리아그랑프리’의 안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일이 매우 시급하기 때문이다.

F1은 우리에게 분명히 새로운 도전이고 기회다. 우리는 그 기회를 잡은 것이다. 그러나 노력 없이 가만히 앉아서 성공이라는 열매를 기대할 수는 없다. 우선 정부와 국회, 그리고 대회 주관사의 역할분담과 그에 상응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와 더불어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전제될 때 ‘F1코리아 그랑프리’는 성공한 지구촌의 축제로 우리와 후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송영철(53회) 전남도기획조정실장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design_php/relate.php3?no=366485"></script>

덧글 ()


연번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79 스포츠 손상과 관절염-정재훈(50회) 동아병원 원장 (0) 일고지기 2009/11/17 1,602  
78 최소한 신문법은 재논의해야 한다 -임내현(46회) 변호사·전.. (0) 일고지기 2009/11/02 1,456  
77 단풍길 걸으며 선열의 뜻 새기다-학생독립운동 80주년 기념.. (0) 일고지기 2009/11/02 1,686  
76 광주시민이여! 자긍심을 갖자-문인(52회) 광주시 자치행정국.. (0) 일고지기 2009/10/27 1,549  
75 ‘학생독립운동’은 국민운동-김재호(37회) 이사장 (0) 일고지기 2009/10/26 1,536  
74    답변글[RE]&nbsp;로그인이 안됩니다. (0) 일고지기 2009/10/16 1,450  
73 ‘식탁의 개혁’ 음식습관 바꾸자 - 송광운(48회) 북구청장 (0) 일고지기 2009/10/15 1,555  
72 행안부 ‘국가인재 DB’ 수록 17만5천명 출신고 분석-광주일.. (0) 일고지기 2009/10/13 2,405  
71 3급 이상 고위 공무원 배출 일고ㆍ광주고 '10걸'에 포진 (0) 일고지기 2009/09/28 2,354  
70 대원외고 ‘법조 파워’ 사시 합격 322명 2위-광주일고 6위 (0) 일고지기 2009/09/24 2,271  
69 녹색경쟁과 기업의 대응 - 정회석(53회) 영산강유역환경청장.. (0) 일고지기 2009/09/24 1,578  
68 교육은 학생 사랑이다 - 윤기선(40회) (사)남도사랑나무 이사.. (0) 일고지기 2009/09/18 1,619  
67 서랍속의 DJ 사진 한 장-김재기(59회) 교수 (0) 일고지기 2009/09/01 2,841  
66 광주일고 하키부 8년만에 정상 탈환 (0) 일고지기 2009/08/20 1,573 11.jpg 다운로드
65 현재 보고 있는 게시글왜 'F1 코리아그랑프리' 인가? - 송영철(53회) 전남도기획조정.. (0) 일고지기 2009/08/20 1,689  
64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 일고지기 2009/08/18 1,570  

맨처음이전 5페이지12345다음 5페이지마지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