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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F1 코리아그랑프리' 인가? - 송영철(53회) 전남도기획조정실장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08/20 10:17 조회수: 1,331



왜 'F1 코리아그랑프리' 인가?


2010년 10월, 전남 영암에서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한 스피드에 세계가 열광하고 그 도전을 200여 국가가 숨죽이며 지켜볼 것이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 전라남도가 있고 이것이 ‘F1코리아그랑프리’다.

그동안 전남도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빅 이벤트인 F1 대회를 유치해 놓고도 알게 모르게 속 앓이를 해왔다. 하지만, 늦게나마 F1대회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F1대회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에 계류중이고, 정부에서도 경주장 건설을 지원하고 나선 것은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F1경주장도 예정 공정대로 차질 없이 건설중이다. 성공적 대회개최까지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큰 가닥은 잡은 셈이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전남도가 이렇게 F1 대회 개최에 전심전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관광레저 산업에 대한 ‘가능성’이다. F1은 단순한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그 이상이다. 전 세계 6억 명이 TV로 경기를 시청하고 300여 개 매머드급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른바 ‘글로벌비즈니스’의 장이다. 올림픽·월드컵에 이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절호의 국가 홍보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마니아층이 두터운 F1대회의 특성상 고정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만성적자인 국내관광 산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세계 자동차 5대 생산국의 기반과 위상에 걸 맞는 모터스포츠 산업에 대한 도전이다. 사실 지금까지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F1대회를 개최하지 않은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그동안 F1대회가 유럽시장 중심으로 개최된 점도 있지만, 이면에는 그만큼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반증은 아닐까?

마지막으로, 적은 투자비용에 비해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크다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의 경우 10개의 경기장 건설에 2조 원이 소요된 반면, F1 경주장은 3천400억 원이면 가능하다. 그리고 7년간 개최되는 F1 국제대회 이외에 각종 관련 대회 유치, 자동차 성능시험장 등 연간 200일 이상 활용이 가능해 경제효과만도 2조 원에 이르고 2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이제 우리 정부도 ‘F1코리아그랑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신중론에서 벗어나 강력한 미디어노출, 연관산업효과 등 F1만이 갖는 장점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줄 때다.

아울러 국회 본회의에 계류중인 ‘F1대회지원법’이 하루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최소 향후 7년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될 ‘F1코리아그랑프리’의 안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일이 매우 시급하기 때문이다.

F1은 우리에게 분명히 새로운 도전이고 기회다. 우리는 그 기회를 잡은 것이다. 그러나 노력 없이 가만히 앉아서 성공이라는 열매를 기대할 수는 없다. 우선 정부와 국회, 그리고 대회 주관사의 역할분담과 그에 상응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와 더불어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전제될 때 ‘F1코리아 그랑프리’는 성공한 지구촌의 축제로 우리와 후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송영철(53회) 전남도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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