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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2회 일고인한마당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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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일고인한마당 대회를 마치며.. 먼저 인사 올립니다. 이번 대회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주관기수인 62회 동창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김종일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총동창회 집행부임원 여러분과, 각 기수별 회장 총무님을 비롯한 기수 임원진 여러분께 먼저 감사를 올립니다. 재경동창회를 이끌고 계시는 김상기 회장님을 비롯한, 각 지역별 직능별, 기관별, 단체별 광주서중일고동문회의 임원진 및 회원 한분한분 선후배님들께도 재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08년 10월에 있었던 제31회 대회에 참가하면서부터 바로 실감 하지 못했던 주관기수로서의 중압감이 대회일자를 확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었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2009년은 두 분 대통령을 국민장과 국장으로 떠나보내야 했고, 각종 사회문제와 어렵게 점철된 경제적상황의 지속은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불안했던 시대적 상황을 담고 있었습니다. 여러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매번 대회 때 마다 광고 홍보협찬 및 기수별 분담금 등 금전적인 부담에 힘들어 하셔야 했을 선후배님들께 고마움보다 죄송하고 미안함이 앞서는 것은 그런 연유에서 일 것입니다. 나눔과 소통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루 어진 이번 대회는 보여주는 행사보다는 가슴으로 느끼고, 막연한 일고동문으로서의 상징적인 “일고인”보다는 100년 역사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선후배간에 나눔과 소통이 원만한 변화의 시작을 이끌어 가는데 작게나마 “상상이 자유로운 선언적 표현”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책자 발간과 행사관련 출연진 섭외에 있어서도 선후배님들의 의견과 참여를 확장시켜 시나리오 작성과 대회책자 편집과정에 다양한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일 년에 단 하루” 모교정문을 들어선 순간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오신 백발의 대선배들의 환한 미소를 상상하였습니다. 일상에서는 각계각층에서 선도적인 모습으로 모교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국가와 민족에 한 점 부끄럼 없는 일관된 모습으로 큰 봉사를 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식견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공유될 수 있도록 대회책자의 지면을 확대하였고,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연출하고자 행사장 배치와 공간설정 그리고 게임종목의 선정에도 세심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일고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경북고와 마산고 그리고 광주고와 광주여고 총동창회에도 감사의 정을 느끼면서 앞으로의 행사에는 우리 내부적인 단합과 결속과 함께 이웃 학교와의 교류에도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62회가 주관했던 제32회일고인한마당에 보내주신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가슴에 새기며 단절됨이 없는 일고역사를 위해 늘 후배사랑해주신 그 마음 그대로 받들어 모교발전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와 민족에 봉사할 수 있는 항상 준비되어있는 일고62회가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2009년 10월 12일 제32회일고인한마당준비위원장 나항도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