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7대 문화권 사업을 5대 문화권으로 수정한 '7대 문화권 조성사업 수정계획 연구 최종보고회'가 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307호에서 열리고 있다. 2017.12.08.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대통령 소속 제7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가 출범했다.
최권행 위원장 등 민간 위원 13명으로 위촉된 7기 조성위의 임기는 2년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의 수정계획을 발표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제7기 조성위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에 따라 당연직 위원과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되며, 제7기 조성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4명, 민간 위촉위원 13명으로 총 27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 위원들은 ▲ 최권행 서울대 교수(위원장) ▲ 김혜원 커뮤니케이션스 코리아 부사장(부위원장) ▲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교수 ▲ 남호정 전남대 교수 ▲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 심원섭 목포대 교수 ▲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 이무용 전남대 교수 ▲ 정유나 상명대 교수 ▲ 최규학 한국외대 초빙교수, ▲ 한승미 연세대 교수 ▲ 허진 전남대 교수 ▲ 황승흠 국민대 교수 등 13명이다.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기본방향 및 제도,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에 응한다. 제7기 조성위는 5월에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