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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역 장재성 기념사업회 창립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020/05/27 10:01
조회수: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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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주역 장재성 기념사업회 창립
27일 창립식…업적 재평가·신원회복 활동
1943년 장재성 선생(오른쪽)과 부인 박옥희, 장남 장상백. /장재성 기념사업회 제공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 장재성 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창립된다.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현 광주일고 총동창회장)을 회장으로 김상형 전임 전남대병원장, 박요주 전임 로타리 총재, 송태종 광주서중일고 고문, 한신원 광주서중일고 100년사 편찬위원장, 황광우 작가 등 광주일고 동문들이 중심이 돼 27일 장재성 기념사업회 창립식을 갖는다.
1908년 광주에서 태어난 장재성은 1926년 광주고보 재학시절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비밀결사인 ‘성진회’를 결성했으며, 1929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6·25 전쟁중 총살됐으며, 1962년 건국공로훈장 추서 대상자로 결정됐다가 좌익활동이 문제가 되어 제외됐다.
27일 창립식을 갖는 장재성 기념사업회는 장재성의 업적을 재평가하고 신원회복 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7일 오후 6시 동구 산수동 ‘오월의 숲’ 3층에서 열리는 창립식에서는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에게 장재성을 비롯해 전국 학생독립운동 미서훈자중 72명에 대한 서훈 요청서도 전달할 계획이다.
7월 6일에는 광주일고 교정에서 장재성 선생 추모제를 열고, 연말에는 포럼과 토론회 등도 추진한다.
< 전남매일 2020년 05월 25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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