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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여정부 파워엘리트 광주일고 출신 31명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5/09/27 12:51
조회수: 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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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부처 국장급이상 간부들의 출신고교는 경기고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70%에 육박하는 공무원들은 아직도 인간관계나 연고, 출신 등에 따라 인사가 좌우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인사위원회가 21일 국회 정무위 소속 이진구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32개 정부부처 국장급이상 고위 간부는 모두 1065명으로 출신고교는 300개교였으며 경기고 출신이 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고(51명), 서울고(33명), 광주일고(31명), 전주고(27명), 대전고(25명), 경복고(23명), 광주고·부산고(각 21명) 등의 순이었으며 이들 상위 9개교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28.4%에 달했다. 정부부처별 경기고 출신은 재정경제부가 총 50명중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획예산 또한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고교 출신이 39.1%로 가장 많았고 영남 26.6%, 호남 18.9%, 충청 9.1%, 강원 1.8%, 제주 0.9% 순이었다. 아울러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이 51개 중앙행정기관 1297명과 16개 지자체 839명 등 총 2136명의 공무원을 상대로 `공무원 의식과 인사제도`에 대한 이메일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69.2%가 인사관계나 지연·혈연·학연 등의 연고, 임용출신 등에 따라 승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중앙의 경우 37.3%가 4급(서기관)까지 가능하다고 예상했고 지방은 42.1%가 5급(사무관)까지 내다봐 중앙은 4급, 지방은 5급이 승진 한계선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업형 팀제도입에 대해선 중앙의 경우 반대 44.4%로 찬성 31.9%보다 높았고 지방의 경우 반대 46.4%로 찬성 36.1%보다 우세했다. 팀제의 장래성에 대한 질문에서 76.9%가 향후 1~3년내에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답해 계속 활성화될 것이라고 본 23.1%보다 월등히 높아 팀제 지속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공무원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선 만족한다는 응답이 73.5%로 나타나 불만(8.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edaily 2005-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