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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 진출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08/05 12:59
조회수: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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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역전의 명수’에 역전승 봉황대기 고교야구 군산상고 꺾고 8강 광주일고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와의 호남더비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봉황기 8강에 진출했다.
광주일고는 5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제39회 봉황기전국고교야구대회 군산상고와의 16강전에서 9회 유창식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군산상고가 가져갔다. 1회말 좌전안타로 출루한 군산상고의 박계현이 희생번트와 도루로 3루를 밟은 뒤, 견제구가 빠진 틈을 타 홈에 들어왔다. 0-1로 뒤지던 3회초 광주일고의 반격이 시작됐다. 군산상고의 에이스 박종훈으로 부터 몸에 맞는 볼과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2루, 김주덕과 강백산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5번 손준혁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2-1이 됐다. 그러나 이어진 3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2-2의 기싸움이 전개됐다. 6회초 다시 광주일고가 1점을 뽑으며 달아났지만 8회말 군산상고가 동점을 만들며 양팀은 3-3에서 9회를 맞았다. 1사 무사에서 청소년대표 강민국이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터트리며 광주일고 쪽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곧이어 유창식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3루주자 강민국이 홈에 들어와 4-3이 됐다. 8회 1사에서 마운드에 올랐던 광주일고 에이스 심동섭은 9회 백진영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광주일고는 오는 7일 오후 2시30분 인천고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제물포고와 준결승행을 다투게 된다. < 광주일보 2009. 8. 6(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