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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 진출
작성자일고지기 작성일2009/08/08 19:21조회수: 1,323
< 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 진출>
신일고 2-10 광주일고
결승전 : 8월 10일(月) 18:30
총동창회 봉황대기 결승전 응원 - 8월 10일 13시 30분 역사관 앞 출발예정
함께 가실 분 연락요망(062.527-1955)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광주일고가 26년만의 봉황기 우승에 도전한다.
광주일고는 8일 수원야구장에서 벌어진 제39회 봉황기전국고교야구대회 신일고와의 준결승에서 4번 강백산의 투런포를 포함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10-2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983년 봉황기를 품에 안았던 광주일고는 26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상대는 충남의 강호 천안북일고.
천안북일고는 8일 유신고와의 준결승에서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임규빈·김용주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영봉승을 거두고, 올시즌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 도전에 나섰다. 올 시즌 전적만으로는 천안북일고가 한 발 앞서 있다. 천안북일고는 올해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결승에 진출하는 등 막강한 전력을 과시한 반면 광주일고는 황금사자기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청룡기 8강에서는 천안북일고와 맞대결을 벌여 1-6으로 완패하는 등 한 번도 전국대회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황금사자기 우승을 진두지휘했던 광주일고 허세완 감독은 ‘악바리’ 이정훈(전 빙그레)감독과의 사령탑 대결을 벌이게 됐다.
SK와의 군산 홈경기에서 후배들의 결승 진출 소식을 접한 KIA 이종범은 “1988년 청룡기와 전국대회 우승을 해봤지만 봉황기와는 인연이 없었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들려주기 바란다”고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청룡기 패배 설욕에 나서는 광주일고와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풀려는 천안북일고의 봉황기대결은 10일 오후 6시30분 수원야구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