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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50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임명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7/07/03 09:48 조회수: 3,486

지난 2월 말 이영진 단장의 사임 이후 4개월동안 공석으로 있던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에 이병훈(51)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제도국장이 임명됐다.
〈관련기사 및 인터뷰 3면〉
이 신임 추진단장은 보성 출생으로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광양군수, 전남도 문화관광국장·기획관리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민지원본부장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행정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자리인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에 2일  이병훈 국가균형위 평가제도국장이 임명됐다.
지난 2월 말 이영진 전 단장의 사임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진 인사여서 향후 이병훈 신임 단장의 역할과 활동에 광주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진단장의 역할이 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행정 총괄은 물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문광부-지역간 소통에 있는 만큼 광주시와 지역 시민단체, 문화계 인사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광부는 이영진 전 단장이 문광부, 광주시나 문화·예술단체와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고 보고, 외부 인사 보다는 공직사회 내부를 잘 아는 현직 공무원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장은 전남 출신으로 다년간 전남도청에서 근무해 지역 사정에 밝은 데다 문광부 업무는 물론 대규모 국책 사업에 정통한 인사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광주시도 이병훈 단장의 임명에 비교적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단장의 임명으로 인해 향후 문화중심도시사업 진행 과정에서 문광부와 광주시의 의견 조율 및 협의는 예전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단장은 전남도청 재직 시절 업무상 시민단체와의 접촉이 빈번했기 때문에 시민사회와의 소통도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문광부와 광주시, 지역사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화전당 랜드마크 기능과 관련해서는 그가 어떤 해법을 찾을 것인가가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랜드마크 문제는 문광부가 제시한 현 설계 상태에서 어떤 형태로든 광주시와 지역간 의견을 수렴해야만 해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단장에게는 가장 큰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단장은 지난 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민지원본부장으로 재직시 행복도시 토지 매입과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등 신규 국책사업 추진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일보 200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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